선혜씨와 소라씨는 30대 초반 레즈비언 커플임
선혜씨도 손이 있는데 굳이 먹여줌
(+ 수정 - 다시 생각해보니먹여주는게 아니라 입 닦아주는 거였음
어쨌든 선혜 씨도 입 닦을 줄 알 텐데 참... 거참... 커플은 참...)
애도 아니고 다 큰 어른을 납치하듯이태워서 정신병원행..
(소라씨 이 와중에 아담한 애인 체구 자랑)
부모님은 선혜씨가 자살을 하려고 한다며 병원에 입원시킴
그러나 선혜 씨는 자살 기도는커녕 애인이랑 너무 행복해서죽는게 더 빨라보임
결국 한 달만에 퇴원하긴 했지만 그것도 부모님 마음이 바뀐 게 아니라
당시 시사매거진 2580에서 선혜 씨 얘기를 취재하게 돼서 극적으로 퇴원할 수 있었던거라고 함
선혜씨 부모님은소라씨에 대해접근금지가처분신청까지 함ㅋㅋㅋㅋㅋ
선혜 씨 부모님이 소라 씨에게 보낸 메세지
정신병원이나 기도원에보내서 동성애를 치료한다는 발상이 놀라움
제작진이 동성애를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하는 상담 센터에 전화를 해봄
NO ANSWER
이 때 발언으로 꽉 막힌 내 가슴에사이다를 부어주실 원장님 등장
ㅇㅇ동성애가 정신병이다 아니다, 그리고 치료할 수 있다 없다 하는 문제는 이제 논의의 가치조차 없는 얘기임
그런데도 동성애에 대한 무지함 때문에상처 입는피해자들이 아직도 이렇게 많다는 건 참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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