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앤 질 무스탕

Get it 2015. 9. 16. 21:43

9월 중순입니다.

추석 지나면 추워 지겠죠?

추워지면 차가운 바람을 막고 몸을 따듯하게 데워줄 여자친구와 옷이 필요합니다.

여자친구는 관리 감독과 스트레스를 동반 하니 여러분의 선택 사항이고 

이번에 포스팅 하는 무스탕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겨울 남자 간지의 시작과끝 은  단연 무스탕 입니다.




무스탕이 뭐야?


뭐...다들 알고 시겠지만 소수의견을 존중하여 잠시 기본 지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털이 붙어있는 양의 모피를 털이 안쪽으로 가죽이 바깥으로 나오게 한 쟈켓.
어미양은 무스탕, 새끼 양은 토스카나 라고 합니다

 

 

 

왜 이옷이 무스탕이라고 불러지었을까?

조종사들에게는 엄청나게 따뜻하면서도 몇년은 거뜬히 입을 수 있는 튼튼한 겨울용 방한복이 필요했고,

그 목적에 맞게 제작된 것이 바로 B-3 Sheepskin jacket이었다.





위에 사진에서 입고있는 옷들이 B-3 Sheepskin jacket 입니다.

위의 옷들은 매우 방한성이 좋았고 특히 전투기를 몰던 조종사들은 모두 엘리트 였습니다.

그래서 인기가 있었고 조정사들은 우상화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기능성과 멋 때문에 전쟁이 끝난 후에도 계속 저 자켓은 애용되었는데,

B-3 Sheepskin jacket이라는 이름은 잊혀지고 조종사 양반들이 몰았던 유명한 전투기 이름 '머스탱'만 남아서

이 옷에 이름이 붙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무스탕은 생후 1 년 정도의 양에서 얻어진 양가죽을 가죽과 털 양면을 그대로 살려서 가공해 만듭니다.
옷을 만들 때는 보온성을 위해 털이 안쪽으로 오도록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부드러운 양가죽의 특징과 뛰어난 보온성을 함께 갖고 있죠
바깥쪽이 가죽의 육질면이므로 보통 스웨이드로 가공하고 안쪽은 모피가다듬어진상태입니다.

 

토스카나는 생후 6개월 미만의 어린 양가죽을 털과 함께 가공한 것입니다.
토스카나는 무스탕보다 털이 부드러우면서 길고, 겉면은 스웨이드나 나빠로 처리됩니다.
무스탕보다 부드럽고 가벼우면서 착용감이 좋아 고급이고 당연 값이 바싸겠죠.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겉면을 스웨이드로 가공하면 무스탕, 나빠로 가공하면 토스카나로 부르기도 합니다.

 

취급시 주의사항 관리하기


천연양모피는 보관과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싸게 주고 사서 관리 못해서 재활용 녹색 깡통에 들어가면 안되겠죠.

스크래치나 눌림 등으로 한 번 생긴 흔적은 없앨 수 없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어깨부분이 두툼한 옷걸이에 걸고 통풍성이 좋은 커버를 씌워 옷장에 길게 걸어 보관 합니다.

햇빛이나 형광등에 장기간 노출되면 부분적인 변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오는 날은 입지 말도록 합니다. 젖은 부분은 탈색되거나 늘어짐 주의 하셔야 합니다.

물이 묻었을 때는 즉시 물기를 털어내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그늘에서 말립니다.

액체나 크림 형태의 클리너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세탁은 일반 세탁소에서는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모피 전문점에 의뢰해야 합니다.

간지를 위해서는 뭐 이 정도는 별거 아니죠...















잭 앤 질  무스탕



유아인이 입어 유아인 무스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글을 보고 있으신분은 간지남 이기 때문에 분명 유아인보다 멋지게 소화 하실 겁니다. 


제품 소개 : 겉감:폴리에스터100% (안감 :폴리에스터87% 아크릴13%)

색상:브라운, 블랙

제조자 : (주)크리스패션

제조국/원산지: 한국

세탁방법및 취급시 주의항: 드라이 하세요 무스탕입고 담배는 조심히...



고준희무스탕 패션

해외 패피들




1590만원 무스탕 이건...넘사벽


올겨울 멋진 무스탕으로 겨울 간지남여 가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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